소녀전선)조금 늦은 난류연속 이야기 모바일게임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짚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한번씩 생각날때나 게임 키고 모의점수만 빼는 '직무유기유저' 입니다. 그래도 이번 난류연속은 정도가 심했습니다.

클리어는 했습니다. 하는법을 몰라서 몇번 꼴아박았지만요.


이번 난류연속은 최악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기분나쁜 이벤트였습니다. 특이점때도 정신나간 백트래킹(+파밍)이나 기믹으로 욕을 먹었지만 대화나 시스템메세지로 기믹을 알아차리고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난류연속은 그런게 없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인 중장비소대가 생겼으니 얘네를 활용하라는것 정도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특정 지점을 밟으면 적군이 아군으로 바뀐다던지, 특정 구역을 전부 쓸어버리면서 특정 발판을 밟지 않아야 클리어가 가능하다던지...알아낸 유저들이 더 대단해보입니다.

그래도 2지역까지는 충분히 납득가능한 난이도입니다. 어지간한 유저층은 사라졌고 신규 유입도 사실상 없으니 난이도가 올라가는건 당연지사죠. 그런데 3지역은 1에서 2의 난이도 상승폭보다 더 높습니다. 스토리 끝은 볼 수 있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소전측에선 지나간 이벤트들을 상시로 푼다곤 하지만 에필로그를 못봐서 유튜브로 스토리 본다는 댓글을 봤을땐 짠했습니다. 건담이나 맵 꼬라지보면 '일본서버 때문에 3지역은 제대로 준비 못해서냈다, 중국서버에서도 3지역이 1주일 밀리지않았나' 라는 주장이 꽤나 그럴듯하게 느껴졌습니다. 

미카팀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 퍼블리셔인 룽청은 일 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중간에서 정치질하던 인물과 번역조무사들은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곳곳에 맡춤뻡 틀린부분이 보였습니다. 일주일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검수는 좀 했으면싶네요. 




신규인형들이 업데이트 됐대서 돌리다가 먹은 C-MS입니다. 신규는 신규 오후나 밤쯤에 다시 제조돌릴건데 한명이라도 떴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