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람항로)한국 서버는 망했습니다. 하지마세요 모바일게임



일단 저는 다이호 때 유입된 뉴비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게임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이 글을 씁니다. 벽람항로 한국서버(룽섭)는 망했습니다. 하지마세요.

벽람항로를 하신다면 평소에 룽섭이 매우 일을 못한다는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번역 오류 상태로 업데이트하고 유저들에게서 피드백을 받는다거나, 특정 함선을 업데이트하지 않는다거나, 개장이나 개인 스토리 역시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거나, 코어샵에서 특정 물품들이 빠진다거나(업데이트가 안된다거나) 이벤트 교환 아이템에 특정 아이템이 빠지는등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계속해왔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은 오히려 PM과 룽청을 응원했습니다. 그들이 몇개월동안 '업데이트가 부실하고 차이가 나는 것은 개발사(만쥬)탓이다.' 라고 하는걸 믿어주고 타 서버에 비해 부실한걸 자기들끼리 웃음거리로 '벽최지(벽람 최적화 지능)',흑우 같은 말을 하며 묵묵히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폭발해버렸습니다.


룽섭에서 빠진 목록만 이정도입니다. 그러면 '게임이 같은날에 오픈한것도 아닌데 좀 밀리고 할 수도 있지않냐' 는 말이 나올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한번에 나와도 게임밸런스에 별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 요소들인 뿐더러 원래 있어야 할 것들이 몇개월째 빠져있다는 것일뿐입니다. 이렇게 몇달동안 차곡차곡 쌓인 불만들이 최근에서야 터지게 되었습니다.


19년 1월 1일이 되자 '아무런 공지 없이' 코어샵에 새로운 물품들이 추가되었고, 이 추가된 물품들 중 일부는 번역됐으나 일부는 번역이 되지 않는 등 평소처럼 룽섭한것같았으나 한 게시글이 다시 밝혀지면서 일이 커지게됩니다.



예전에 올라왔던 글 입니다. 분명하게 x.d global(룽청) 운영진은 유저와 단독으로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해놨습니다.


작년 12월 31일 SCM피제 라는 '유저'가 올린 글 입니다. 이 유저는 처음에 코어샵이 바뀌냐는 유저의 글에 바뀔수도 있다며, '정보'가 있었다는 식으로 덧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1월 1일이 되어 코어샵이 바뀌자, 해당 유저가 PM과 직접적인 대화를 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된 것입니다. 그럼 이 SCM피제라는 유저는 누구이길래 이런 의혹이 제기 된 것일까요? SCM은 서브 카페 매니저 라는 것으로 기존의 운영자 GM아카시가 일손이 부족하자 자원적인 봉사를 해줄 유저들을 뽑아놓은것입니다. 한마디로 무급봉사자입니다. 이러한 요소때문에 '돈을 받질않고 완장을 채워놓으니 관심받고 싶어서 날뛴게 아니냐'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거기에 해당 유저는 처음 SCM에 뽑히고나서 친목질을 하다 걸리고 조심하겠다며 사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혹이 계속되자 해당 유저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나, 돈도 받지않고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일개 봉사자가 어떻게 회사관련으로 책임을 지겠냐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요약하자면

SCM은 예전 방송에서 보고 자신의 뇌피셜을 적어놨을뿐이며, 카톡 교류는 업무용으로 있다. SCM이 말한건 정보공유목적으로는 없다는것.

코어샵의 물품이 바뀐건 시간이 지남에따라 자동으로 바뀐것이며, 운영진은 몰랐다. 번역안된것은 나중에 하겠다.

일단 게임 운영하는 사람들이 게임에 뭐가 바뀌는지도 몰랐다는게 정말 대단한것같네요. 번역이 안된것도 아주 당연하게 여기며 나중에 조치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5번 쪽을 자세히 보셔야합니다.

코어 데이터 상점의 아이템이 어째서 타 서버와 동일하지 않은지 많은 의견을 주셨습니다만, 이에 관해선 죄송하지만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코어 데이터 상점 내 아이템의 추가 및 변경은 개발팀의 업데이트 일정에 따르는 것입니다. 코어 데이터 상점의 품목은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가 될 것이며, 지휘관 여러분의 피드백을 개발팀에 전달하여 업데이트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양해를 구한다는 부분과 개발팀의 일정을 따른다는 부분을 보면 이처럼 부실한 운영이 의도된 것 이라는걸 시인하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개발사 탓으로 책임을 돌려버리는것까지 예전과 똑같습니다.

이에 다시한번 커뮤티니는 불타기 시작했고, 그 사이에도 항의하는 카페의 글과 유저들을 강제로 탈퇴시키고 정지를 먹이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또한 평소에 '스탭들이 GM,PM과 어떤식으로 소통하는지 보여주겠다' 며 개설한 스탭 게시판 역시 어느순간 날려버렸습니다. 참고로 이 스탭 게시판은 마지막 게시물이 8개월전의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카페에 글을 쓸 수 있는 제한을 카페 방문횟수 8회에서 20회로 올리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에 50명 가량의 유저들이 회의감을 느끼고 함선을 갈고 탈퇴를 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누군가는 '고작 저걸로 왜? 정보 공유는 없었던게 맞잖아'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몇개월동안 불만이 쌓인 유저들에게 위의 입장문은 아무런 도움도 위안도 되지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불만을 터뜨릴 폭약이었지요.



오늘 다시 올라온 입장문에는 일부의 카톡을 공개하였는데 거기서도 SCM피제는 디시 이용자들을 분탕이라고 칭했습니다. 이에 GM아카시가 운영진들은 중립이라 그렇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업무상으로 SCM을 쓰면서 SCM이 함부로 내뱉는말들을 부정하지도 않고는 유저들이 항의하자 그제서야 자기들과는 관계없는 개인의 말이라며 잡아떼고있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참 일관적인 운영이네요. 

덕분에 분탕종자들이 가득한 벽람항로 갤러리는 폭파되었으며 거기에 있던 수많은 공략과 팁, 시트 역시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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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으려합니다. 일단 위에 나와있는 모든 사건들은 정말 어이가없고 초등학생도 안할짓들이라 왜 네덕이 네덕소리 듣는지 잘 알게된 계기가 됐습니다. 일반인 하나가 완장차고는 게임 하나를 사실상 터뜨려버린 급입니다.


거기에 이런 유저들 까지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카페와 디시가 사이가 안좋은걸로 한쪽을 분탕으로 만들어서 이간질 시키는데, 옳다고 홀라당 넘어가는게 정말 눈앞밖에 못보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한국서버의 공략은 누가 작성하나요? 팁은요? 시트는요? 이미 다 해서 상관없다고요? 그러면 앞으로 유입들이 오면 어떻게 할건가요? 유저수 1만이 쭉 가는것도 아닙니다. 한국서버는 개인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일본서버를 할 것 같네요.


P.S:GM아카시는 글의 마지막 부분에 SCM들은 매달 3300다이아를 보수로 지급받고있었으며, 이에 대한 판단을 유저들이 알아서 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3300다이아는 대략 6만원입니다. 한달에 6만원이라니 너무 짜지 않냐 싶겠지만 이건 그냥 의자에 앉아서 글 관리하는게 전부입니다. 상사에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그냥 가끔 카페켜서 글 보는게 끝입니다. 그리고 무보수라는걸 은연중에 강조하던 GM과 SCM들의 말은 그냥 100%구라라는걸 스스로 밝힌겁니다. 이 사람들을 앞으로 어떻게 믿고 게임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 서버는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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